똥깽이가 냉장고에 자석 붙이는걸 좋아라하더니

거금을 들여 새로 장만한 ... 아빠가 너무~~ 너~~ 무 아끼는 ㅋㅋ 

(이상한 남자 아님 그냥 냉장고를 좋아하는 것 뿐임 ㅋㅋㅋ)

냉장고에까지 손길을 뻗히길래 부자사이의 평화를 지켜주고자

자석 칠판을 사야겠다고 결심! ㅎㅎ

몇 일을 열심히 검색했더니 역시 제가 원하는건 무지 비싸더군요.

 

시간과 노력이 좀 필요하지만 저렴한 가격으로 만들어 봤어요~ 

검색해보니 이미 많은 분들이 만들어서 쓰고 계시길래 ㅎㅎㅎ

저도 용기내어 도전!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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쨘 완성~ 

 벽에 착~ 붙여져 있는 모습 ~  뿌듯 뿌듯~~ 

 



허전했던 벽면을 채우는 효과까지 

일석이조 입니다. ㅋㅋㅋ

멋지게 테두리까지 완성하고 싶은데 차일피일 미루고만 있네요 ㅠ

우드락이나 폼보드를 이용해서 액자 테두리 처럼 만들어주면

훨~~~ 씬 이쁘답니다.

 

엄마표 자석 칠판 재료는 간단합니다. 

함석판, 보드용시트지, 접착제(강력양면테이프) ㅎㅎ



일단 함석판(두께 0.25)과 보드용시트지를 주문했지요.

원하는 사이즈가 1100x 1700 (mm) 인데 딱 맞는 걸 구하기가 힘들더라고요

폭풍검색끝에 914 * 1829 mm 판매하는 곳을 발견 ㅋㅋ

914 * 1700 으로 재단해서 보내달라 요청했더니 남은 짜투리까지 잘 챙겨서 보내주셨어요.

 



포장을 어찌나 꼼꼼히 잘해서 보내주셨던지 ㅋㅋ

함석판에 구김하나 없이 .... 

완죤 감동했어요~ 

(아줌마가 되니 별거에 다 감동을 해여~ ㅋㅋㅋ)

 



함석판을 펼쳤는데 사이즈가 넘 크다보니 혼자서는 감당이 안되겠더라고요. 

 쉽게 구김이 가기때문에 조심해야 하는데 

덤벙대다가 결국 깊은 자국을 하나 남겼지요 ㅠ

 

결국 요즘들어 피곤에 쩌들어 있는 신랑에게 sos 

(도와주면서 계속 궁시렁궁시렁... 어쨌든 완성은 해야하기에 꾸~ 욱 참고 만들었어요 ㅋㅋㅋ 

사실 모... 궁시렁 하면서 거의 신랑이 만들었다는 ㅋㅋㅋ)

 



시트지 자체가 함석판 보다 큰 사이즈라서 적당하게 자르고 함석판에 붙였어요~ 

 이게 젤 힘들어요~ ㅠ.ㅠ

잘 못 붙이면 울고 한번 붙이면 잘 안떨어지기 때문에 

살살살 달래가며 조심스럽게 붙여야 해요~

신중을 기하다보니 붙이는 사진은 없네요 ㅋㅋㅋ

마른 수건을 이용해서 시트지를 조금씩 떼어가면서 붙이면 되요.

맥가이버 신랑덕에 전 옆에서 그냥 시트지만 잡고 있었네요.ㅋㅋ

신랑이 조심조심 잘 붙여줬어요~ 구김도 없이 하하하 

 

시트지 붙인 뒷면 사진이 없는데 

시트지가 함석판 테두리를 감싸도록 만들었어요.

나중에 테두리를 만들겠지만 일단은 손비면 안되니깐요 ㅎㅎ



 쨘... 벽에 붙였는데 색깔도 이쁘고 넘 맘에 듭니다. 

똥깽이가 조아라 해줘야 하는데... 

넓은 자석칠판에 공부도 하고 그림도 그리고 낙서도 하고 

멋진 꿈을 꾸기를 바래봅니다. ㅎㅎㅎㅎ

 

 


참고로 벽에 붙일땐 요녀석을 이용해서 붙였는데요

이런 스프레이 접착제는 첨 사용해봤는데 아주 잘 붙어요.. 

다만 주의하실건 벽에 뿌리시고 붙이는게 좋을 것 같아요.

전 철판 뒷면에 바로 뿌렸더니 온 집안에 스프레이의 영향으로 

청소하느라 죽는지 알았어요~ ㅠ.ㅠ

안닦여요ㅠ

 

생각보다 시간도 많이 안걸리고 잼있었어요.

관심있으신 분들 도전해 보세요 ㅎㅎㅎ

 

세상의 모든 엄마들은 정말 대단합니다^^

 

Posted by 농땡이 부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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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*저녁노을* 2013.04.22 18:40 신고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  댓글쓰기

    와..직접 만드셨꾼요.
    괜찮아 보이는걸요.

  2. 다지엄마 2014.09.12 06:11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  댓글쓰기

    멋지세요^^ 완성도 높아 좋네요.
    저도 쪽지로 구입처 알려주세요.
    도전해볼래요~